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아투라(Artura)’를 기반으로 한 GT4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투라 GT4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FIA GT4 기술 규정에 기반해 전세계 각종 GT 레이스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독특한 점은 기존의 아투라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과 달리 아투라 GT4는 순수한 내연기관만을 탑재한 것이다.
이는 기술 규정에 의한 것이며 이에 따라 아투라 GT4는 기존의 570S GT4에 적용됐던 V6 엔진을 새롭게 조율해 적용했다.
아투라 GT4는 맥라렌 고유의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욱 가벼운 무게를 갖췄고, 탁월한 밸런스를 무기로 앞세웠다.
여기에 냉각 시스템의 개선과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각종 조율이 더해졌으며 실내 공간에는 GT3 레이스카의 요소를 더해 ‘내구 레이스’를 대비했다.
더불어 FIA GT4 기술 규정에 맞춰 각종 안전 요소 및 다채로운 부품 등을 더해 보다 민첩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맥라렌은 아투라 GT4를 모터스포츠 무대에 투입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준비했으며 별도의 조수석, 추가적인 하네스 작업 등을 옵션으로 마련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