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10년 만 홀로서기 나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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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10년 만 홀로서기 나선 이유는..."

입력
2022.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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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종현이 최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일보 DB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솔로 가수 겸 배우로 새 출발선에 섰다. 다음 달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앞두고 김종현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김종현은 최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지난 3월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데뷔 이후 10년 동안 몸담아 온 전 소속사를 떠났던 그는 지난달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을 예고한 바 있다.

"10년 활동 끝 홀로서기 택한 이유는"

이날 본지와 만난 그는 10년의 그룹 활동을 뒤로하고 솔로 뮤지션 및 배우로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의 이야기를 조금 더 펼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음악적으로는 저의 이야기들을 조금 더 솔직하게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배우로서는 저도 몰랐던 저의 모습을 보다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요. 물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걱정도 많았고 '어떻게 해야 할까'란 고민도 컸어요. 그러한 과정 속 '신인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쌓아올라가 보자'란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았죠. 그 마음으로 지금도 열심히 연습과 레슨에 집중해 오고 있는 중이에요."

'김종현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새 소속사와 손을 잡게 된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했다. 그간 실력파 밴드, 싱어송라이터 등을 육성 및 발굴해 온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김종현'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맞닿아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사실 이적에 있어서 제게 가장 중요했던 건 '내가 나가가고자 하는 방향과 회사의 생각이 일치하느냐'였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회사와 저의 가치관이 같았고, 큰 망설임 없이 선택했죠. 김종현에게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콘텐츠나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잘 서포트 해 줄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김종현이 말하는 앞으로의 방향성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는 "조금 더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예전에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다 보니 조금 콘셉트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지금은 '김종현' 그 자체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속계약 종료 후 한 달,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종현이 최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일보 DB


물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특히 지난 3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새 소속사로 이적하기 전까지 한 달여의 시간은 김종현에게 여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었다.

"누군가 제게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고 묻는다면 단언컨대 (전속계약 종료 이후) 회사가 없던 한 달여가 가장 힘들었고 생각이 많았던 시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평소 힘든 일이 있어도 주변에 이야기하기 보단 혼자 가지고 가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당시 혼자 힘들어 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이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지'란 생각도 많이 했었죠. 하지만 결과적으론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회사도 만날 수 있었고 스스로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김종현. 그는 홀로서기를 통해 보여줄 변화에 대한 질문에 "변화보단 발전에 조금 더 집중하려 한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키면서 보다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나겠다는 설명이다.

"제 강점이요? 사실 제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아서 어려운 질문이에요. 그래도 한 가지를 꼽아보자면 제게 귀여운 모습도 있고 웃을 때 나오는 특유의 모습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거칠고 강한 매력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그런 모습들도 하나하나씩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웃음)"

"7월 단독 팬미팅, '혼자 채울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뉴이스트가 아닌 '솔로 김종현'으로 선보일 첫 행보는 다음 달 2일 열릴 단독 팬미팅 'Hi 하이'다. 그는 해당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 뒤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랜 팬들의 기다림을 증명하듯 김종현의 팬미팅은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팬들의 요청에 추가 좌석까지 오픈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최근 팬미팅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미소를 지은 김종현은 "사실 '혼자서 이 좌석들을 다 채울 수 있을까'란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즐겁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무대적으로는 그간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강렬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그래서 다양한 스태프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다양한 연출과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 김종현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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