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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천하태평장미원 경남 민간정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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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천하태평장미원 경남 민간정원 지정

입력
2022.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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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첫 민간정원…매년 봄 200여 품종 선봬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축제. 산청군 제공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축제. 산청군 제공


매년 봄 200여 품종의 장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개방해 온 경남 산청군 산청읍 '천하태평장미원'이 경남 제24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산청군 1호 민간정원에 선정된 천하태평장미원은 2015년 개원해 매년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재배해 현재 약 200품종 이상의 장미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봄 장미 개화시기에 맞춰 장미원을 무료로 개방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축제. 산청군 제공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축제. 산청군 제공

산청에는 민간정원과 함께 단성면 '개미와 베짱이가 사는 정원'과 신안면 '별아띠천문대정원', 산청읍 '산청 생태치유정원' 등 3곳이 '가보고 싶은 정원'으로 지정돼 있다.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축제. 산청군 제공

산청 천하태평장미원 장미축제. 산청군 제공


노명수 천하태평장미원 대표는 "산청군 1호 민간정원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지역 정원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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