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오늘(22일) 개봉
톰 크루즈 내한 효과 톡톡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많은 관객들이 "인생작"이라며 호평을 쏟아낸 영화 '탑건: 매버릭'이 드디어 개봉했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압도적 예매율과 예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예매율 62.3%, 예매 관객 26만 5280명을 기록했다.
'탑건: 매버릭'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탑건'(1986)의 속편이다. 36년 만에 돌아온 이 작품은 지난 달 북미에서 개봉해 20일까지 전 세계에서 9억 달러를 돌파하며 톰 크루즈 출연작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탑건:매버릭'은 교관으로 돌아온 최고의 조종사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임무에 투입된 젊은 조종사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항공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를 비롯한 영화의 주역들은 지난 20일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취재진들을 만난 바 있다. 이들은 영화에 쏟은 각고의 노력과 애정, 한국 관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흥행 열기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배우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를 체험하기도 했다. 스카이브릿지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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