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열린 제11회 감물감자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감자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감자캐기 체험 행사에는 도시민 수백 명이 참가해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감자축제를 만끽했다. 감자탑 쌓기, 찐감자 빨리 먹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등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감물에서 생산하는 감자는 단단해서 저장성이 뛰어나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농업연구소 무균배양실에서 무병 씨감자로 재배·생산해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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