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득남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에 신성우는 기쁜 마음을 직접 SNS에 표현했고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16일 신성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갓 태어난 둘째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신성우는 "6월 13일. 둘째 아들 환준이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4㎏, 52㎝ 장군이 태어났네요"라면서 말했다. 이어 "아이도, 엄마도 건강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너무 수고 많았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우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과 4년간 교제 끝에 2016년 결혼했다. 당시 신성우의 연인이 16세 연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신성우는 결혼 당시 2세 계획에 대해 "빨리 가져야 한다. 늦둥이를 얻은 안재욱 등 주변 배우들의 안정적인 모습이 부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18년 1월 첫 아이에 이어 둘째까지 품에 안게 됐다.
한편 1992년 데뷔한 신성우는 '테리우스'라는 별명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내일을 향해' '서시' '사랑한 후에' 등 히트곡을 내놓았다. 2000년 6집을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신성우는 안영춘 캐릭터를 통해 달달한 사랑꾼이자 한 가족의 가장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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