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연이 40대 피습 여배우 루머를 일축시켰다.
15일 최지연은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더라. 기사 보고 놀랐다. 저희는 잘 지낸다"라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최지연은 남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이태원 피습 사건에 대한 간접적인 언급이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별거 중인 아내 B씨의 이태원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오전에 흉기를 구입했다가 B씨가 아이 등교를 위해 외출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가 40대 여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48세인 최지연이 B씨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최지연은 1975년생으로 지난 2018년 3월 작곡가와 결혼했다.
한편 최지연은 드라마 '논스톱5' '아버지와 아들'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2년에는 영화 '여자'를 연출해 대종상시상식에서 단편 영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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