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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 ‘TOP 1%’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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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 ‘TOP 1%’ 인재 키운다

입력
2022.06.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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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국내 대학 최초로 다전공, 학생설계전공제도를 도입하며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대한민국의 융합교육과 실력주의를 이끌어 왔다. 지난 60년간 운영해온 유연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인공지능(AI)교육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AI 분야의 TOP 1%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강대학교의 교내 연구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강대학교의 교내 연구실

서강대의 선도적인 융합교육으로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과 ‘프로젝트형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링크3.0)사업’ 등 굵직한 정부 사업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지난해 LG전자, 스마일게이트와 협업하는 기업체 수요 기반의 AI대학원 설립(전액 장학금 지원 및 LG전자 과정은 채용 보장)에 이어 공학부 내 시스템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하반기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지난 5월 가상융합세계 서비스를 선도할 최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과기부의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카이스트와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인문사회 및 마케팅경영 분야와 AI, 블록체인, SW 등 공학 분야를 융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메타버스 융합에 최적화된 교육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강대는 앞으로 최대 6년간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계기로 서강대가 메타버스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도해 갈 혁신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강대는 지난 4월 과기부가 주관하는 ‘프로젝트형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컴퓨터과학 분야 세계 3위인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이하 CMU)과 협력하여 ICT 분야의 핵심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이로써 서강대는 2027년까지 6년간 최대 218억원을 지원받아 ‘AI선도형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지원’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학과를 비롯한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및 이공계열·인문사회 계열에서 AI를 연구하는 우수한 석·박사 과정 학생은 일정 선발과정을 거쳐 CMU에서 6개월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업 및 체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서강대학교는 2023년 두 개의 신설학과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이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산업체 인턴십, 현장 실습 등의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 선발된 학생은 최소 채용 절차를 거쳐 졸업과 동시에 SK하이닉스에 채용이 보장되며, 석사 이상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장학금 및 학업장력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학과 역시 전문지식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 확장하여 AI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AI 분야의 1%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닌 AI 의료, 금융, 법률 등 타전공과의 융합형 교과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심화 이론에 대한 깊은 통찰과 세계적 수준의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AI 리더를 배출할 것이다.

대학도, 학문도 융합하고 교류해야 하는 시대다. 서강대는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교수 제2전공(겸직)제도 신설, 전교생 대상 AI/SW교육 진행 및 AI융합교육원 설립, 개방형 메타버시티 플랫폼 구축, 로욜라 국제대학 설립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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