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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소속사, 26일 결혼설에 내놓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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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소속사, 26일 결혼설에 내놓은 입장

입력
2022.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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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결혼식 날짜와 관련해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라원문화 제공

장나라의 결혼식 날짜와 관련해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라원문화 제공

배우 장나라의 결혼식 날짜와 관련해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장나라의 결혼식이 오는 26일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4일 소속사 라원문화 측 관계자는 본지에 "비공개 예식인 만큼 날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영상 일을 하는 6세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행복하게 잘 살 것을 약속한 그는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고도 했다.

소속사 라원문화 또한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장나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도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을 했다. 두 사람은 6월 말경에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나라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학교 2013'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오 마이 베이비' '대박부동산', 영화 '하늘과 바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현재 차기작으로 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다. 장나라가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한 뒤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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