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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체육회장협,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찾아 격려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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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체육회장협,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찾아 격려금 전달

입력
2022.06.14 16:15
수정
2022.06.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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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김덕호 회장과 시도체육회장들이 1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연기 등으로 아쉬움을 삼키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김덕호 회장과 시도체육회장들이 1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연기 등으로 아쉬움을 삼키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체육회장협)는 1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1,0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체육회장협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연기 등으로 떨어진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날 방문 및 격려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덕호 협의회장(충남체육회장)과 이승찬 사무총장(대전체육회장) 등 시·도체육회장들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인탁 진천선수촌장, 안산 선수(양궁)와 황선우(수영) 선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덕호 회장을 비롯한 시·도체육회장들은 "대한민국 체육은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왔다"며 "그 주인공은 바로 국가대표, 여러분임을 인지 말아 달라"고 사기를 복돋았다.

체육회장협은 2020년 출범한 민선1기 17개 시·도체육회장 협의체로, 지방체육회의 의사 소통과 정책 건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지방체육회 의무지원을 이뤄내는 등 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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