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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어둠 속 질주 끝 ‘원-투 피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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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어둠 속 질주 끝 ‘원-투 피니시’

입력
2022.06.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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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어둠 속 질주로 수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과 조항우가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최명길은 결승에 앞서 진행된 예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 정의철과 함께 예선 경기 내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3차 예선에서는 선두에 오르며 폴 포지션을 잡았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토요일의 깊은 밤에 시작된 결승 레이스는 시작과 함께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위력시위가 돋보였다. 최명길, 조항우가 앞으로 나섰고, 8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은 김종겸이 3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 및 여러 선수들이 상위권 도약을 노렸으나 김종겸이 이를 차단하며 최명길이 독주하는 모습이 되었다.

경기 초반 승기를 잡은 최명길은 마지막까지 추월, 혹은 ‘추월 시도’조치 허용하지 않고 인제스피디움 총 24랩을 39분56초753의 기록으로 주파,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았다. 2위는 조항우, 3위는 이찬준의 몫이 되었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레이스 시작부터 단 한 번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은 최명길, 그리고 여러 경쟁자들의 맹공을 버티며 팀의 ‘승리’를 이끈 조항우 외에도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엔페라 레이싱의 황진우, L&K 모터스의 서주원,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정연일 등 여러 선수들은 번뜩이는 주행으로 인제스피디움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더불어 경기 막판에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엑스타 레이싱의 이찬준, 이창욱 그리고 이정우가 훌륭한 연계를 통한 추월 장면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다만 과열된 열기 역시 느낄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정회원(서한 GP), 황도윤(엔페라 레이싱), 오한솔(준피티드 레이싱) 등의 레이스카가 엉키며 사고로 이어졌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게다가 좋은 퍼포먼스를 과시했던 정의철, 황진우, 서주원, 정연일 등 많은 선수들의 레이스카가 손상, 파손되며 ‘나이트 레이스의 열기’를 보다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브랜뉴 레이싱의 박규승이 포디엄 정상에 올랐고 서한 GP의 정경훈이 120kg의 핸디캡 웨이트에도 2위에 올랐다. 여기에 원 레이싱의 김동은이 나이트 레이스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3위에 올랐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조항우, 나이트 레이스 ‘원-투 피니시’

슈퍼레이스 4라운드는 오는 7월 16일부터 이틀 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펼쳐진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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