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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 전략 1년, 온라인 매출 연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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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 전략 1년, 온라인 매출 연 1조 돌파

입력
2022.06.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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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취임 1년을 맞은 홈플러스의 이제훈 사장의 경영 신조는 한 마디로 성장(G·R·O·W)이다. 이 사장은 객수 회복을 위한 성장(Growth)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미래형 대형 마트로의 혁신을 위한 재투자(Reinvestment)를 단행했고, 올라인 사업 확대에 따른 옴니채널 강화(Omni-channel), 그리고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Win-win)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는 실적으로 결실을 맺으며, 홈플러스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왼쪽)이 서울 목동점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왼쪽)이 서울 목동점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홈플러스의 전략적 기조의 핵심은 ‘객수 회복을 통한 성장’이다. 창립 25주년 기념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홈플러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홈플러스로 불러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성장세가 뚜렷한 즉석식품과 밀키트, HMR 등 상품을 확대하고 진열 환경도 개선했다.

그 결과 창립 25주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 지난 3월 한 달간 하루 평균 65만 명의 고객이 전국 홈플러스 마트, 익스프레스 매장을 방문했으며, 한 달 누적 고객 수는 약 2,000만 명을 기록했다. 올 들어 4월까지 홈플러스 모바일 앱 신규 다운로드 수는 약 30만 건을 기록했고, 마이홈플러스 회원 가입자 수는 약 50만 명이 급증했다. 여기에는 2030 MZ고객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해 ‘홈플러스 마트’로 유입된 20대 신규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유입된 신규 2030 고객은 무려 약 50% 늘었다.

또한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7개점은 그랜드오픈 시점인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할 정도로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올라인(All line)’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 2017년 5,000억원 수준이었던 온라인 매출은 5년 동안 연평균 20%씩 성장해 21/22회계연도(2021년 3월~2022년 2월)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오후 2시 이전 구매 시 당일배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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