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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많았다"...김호중, 대체복무 끝 소집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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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많았다"...김호중, 대체복무 끝 소집해제

입력
2022.06.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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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끝낸 가수 김호중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1

군 복무를 끝낸 가수 김호중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뉴스1

군 복무를 끝낸 가수 김호중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호중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지난 2020년 9월 10일부터 대체복무를 시작했던 그는 1년 9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서초구청 앞에서 소집해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클럽 아리스의 꽃다발을 받으며 등장한 김호중은 취재진 앞에서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넸다. 그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 그간 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도 많고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직후인 오는 11일 KBS1 '평화콘서트' 출연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매하며 발빠른 활동 재개에 나선다. 다음 달 이탈리아를 방문해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색다른 컬래버를 준비할 예정인 그는 오는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날 그는 "최대한 열심히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군 복무 기간 동안 (팬들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을 많이 준비했는데 활동하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기다려주셔서 고맙다"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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