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3타차
호주 교포 이민지가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민지는 이로써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선두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4위 이민지는 지금까지 7차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했고, 지난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1라운드 선두에 이어 2라운드 공동선두였던 미나 하리가에(미국)는 1타를 줄이며 2위(10언더파 203타)로 내려 앉았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과 최혜진이 이민지에 7타 뒤진 공동 4위(6언더파 207타)를 차지했다.
또 지은희는 2타를 줄이며 공동 10위(5언더파 208타)로 올라섰다. 이소미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4언더파 209타)를, 김세영은 19위(1언더파 212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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