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목포과학대는 목포시, 신안군과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 수행 연합체로 공모에 참여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사업)은 지난 3월 23일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고,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전국 전문대학 71개교와 66개 기초자치단체가 연합체를 맺어 접수했으며, 6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사업 내용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연계·공유를 기반으로 지역소멸 등 위기 대응 및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과 지역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서는 것이다.
연간사업비 15억 원 내외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하며, 목포과학대는 지역 중장기 발전과 연계한 교육과정으로는 수산식품 분야의 해양수산식품융합과, 문화관광 분야의 관광문화융합과, 신재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전기과를 학위과정으로 운영한다. 또 지역특화분야, 일반분야, 지역사회공헌분야로 구분해 전문인력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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