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아껴서 부자 된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남다른 절약정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아껴서 부자 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아껴서 부자 된 스타 1위에는 전원주가 차지했다. 전원주의 재산으로는 주식 30억, 금 10억, 현금 추정불가다. 전원주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주제파악 못하고 연예계에 들어와 설움을 많이 받았다. 20대부터 노후대비를 열심히 해서 당당하게 살아야겠더라"고 절약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실제로 전원주는 샘플을 절대 버리지 않고, 가구는 기본 50년 이상 사용하는 절약 정신을 발휘했다. 이를 인정 받아서 저축의 날 나라가 인정한 저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전원주는 수익이 들어오면 무조건 금을 산다는 그만의 재테크 노하우를 밝혔다. 또 주식에 대해선 "제일 중요한 게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팔 생각으로 하지 말고 긁어모아라. 손해 봐도 기다려라. 언젠가 올라간다. 처음에는 이렇게 모아서 언제 되나.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맞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전원주는 "예적금 만기가 됐을 때 연락하면 집 앞에 차가 와서 모시고 간다. 은행가면 표를 뽑는다는데 뽑아본 적이 없다. 지점장이 직접 차로 온다. (은행에 가면)내 방이 따로 있는데 가면 다들 서서 인사를 한다"고 언급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뒤이어 장우혁이 2위에 올랐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랐고 돈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장우혁은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고 신사동 창원동, 망원동에 건물 3채 보유한 건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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