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아내인 배우 소유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과거 매일 등산을 하며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출연진이 등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가파른 길을 보고 당황했지만 곧 힘을 냈다. 딘딘은 "가시죠"라고 외쳤다. 오대환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안보현은 꽃까지 구경하는 여유를 보였다.
백종원은 등산을 하던 중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등산을 끊었다. 결혼해서 살 뺄 때 등산을 했다. 당시 20kg를 감량했다. 2년 동안 매일 (산을) 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건 그런 거다. 아내에게 해줄 게 없더라"고 덧붙였다.
잉꼬부부 백종원·소유진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백종원은 SBS '맛남의 광장'에서 자신의 의상에 대해 "아내가 직접 뜬 옷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소유진은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연애 시절 남편과) 거의 하루도 안 빼놓고 만났다. 드라마 2개와 공연을 같이 할 때라서 정말 바빴는데 남편이 촬영장에서 끝날 때까지 계속 기다렸다가 야식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백패커'는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출장 요리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