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방송인 지연수의 표정은 밝았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여자로서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와 두 사람의 아들이 바다를 찾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 속 세 사람은 바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일라이는 "한 달 같이 살아보니까 예전처럼 가족 느낌이 나지 않으냐"고 물었고 지연수는 "솔직히 말해서 너무 많이 난다"고 답했다.
일라이는 "아빠한테 한국에서 살겠다고 얘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연수는 "나를 민수 엄마로서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여자로서는 어떠냐"며 일라이에게 진심을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여자로서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 지연수는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이국용 PD가 "요즘 젊은 부부들답게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고 본인의 감정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고 말할 만큼 두 사람은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매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일라이 지연수가 출연 중인 '우리 이혼했어요2'는 대중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7%,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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