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이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tvN 제공
배우 문가영이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장에서의 시간이 자신에게 큰 기쁨을 줬다고도 했다.
2일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종찬 감독과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가 참석했다.
'링크'는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에서는 레스토랑 셰프 은계훈(여진구)과 수습직원 노다현(문가영)의 색다른 멜로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가영이 연기하는 노다현은 레스토랑 지화양식당의 수습직원이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 영화 '장수상회' '커터' 등으로 사랑받아온 문가영이 '링크'에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문가영은 '링크'의 대본이 가진 따뜻함에 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링크라는 현상 자체가 멜로에서 참 좋은 역할을 하는 듯하다. 다른 멜로 드라마에서는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우리 드라마는 링크라는 현상 덕분에 말하기도 전에 상대가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가영은 지난해 2월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열연을 펼친 후 '링크'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대해 문가영은 "1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릴 만큼 드라마가 재밌다. 팬분들은 아실 텐데 난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일을 끊임없이 해왔는데 기다리고 함께할 만큼 우리 드라마를 너무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링크' 촬영장이 자신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고도 했다.
한편 '링크'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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