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맨(4MEN) 4기 멤버 하은이 오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하은은 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하은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포맨 멤버들과 잠시 떨어져 오는 13일 군입대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데뷔해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기에 정말 과분하게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너무 감사했고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보냈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그는 "여러분 덕분에 국방의 의무도 성실하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하은은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서 여러분 앞에 다시 돌아와 노래하는 하은, 포맨의 러블리 리더 하은으로 건강하게 인사드리겠다"라는 말로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 관계자는 "하은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포맨도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멤버들을 향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은은 지난 2018년 데뷔 싱글 '열애중(답가)'에 이어 '신용재' '혼코노' '비오는 날 뭐해' 등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은 감성 보컬리스트다. 그는 지난 6월 포맨 4기 멤버로 합류해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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