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일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본지에 "이나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나은은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구교환 서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 4월 이나은이 매니지먼트 나무엑터스와 접촉하면서 배우로서의 전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나무엑터스 측은 미팅을 진행했을 뿐이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이나은의 SNS를 팔로우하면서 이적설이 더욱 몸집을 불리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나은은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했다. 이후 그룹 해체와 함께 소속사를 떠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이 예고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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