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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 "명품 울릉 건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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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 "명품 울릉 건설하겠다"

입력
2022.06.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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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경북 울릉군수 당선인이 2일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독자 제공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 당선인이 2일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독자 제공

남한권 경북 울릉군수 당선인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더 낮은 자세로 위대한 울릉 건설에 헌신하라는 가르침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남 당선인은 “오는 2025년에는 울릉 지역에 큰 전환점이 될 공항이 문을 연다”며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0만 관광객이 몰려드는 명품 울릉을 건설하겠다”며 “울릉이 잘되는 일이라면 경북도와 정부, 국회, 해외까지 뛰겠다”고 덧붙였다.

남 당선인은 “선거 기간 울릉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낸 정성환 후보께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확 달라진 군정을 선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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