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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 “단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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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 “단디 하겠다”

입력
2022.06.02 00:50
수정
2022.06.0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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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을 섬기는 군수, 군민이 빛나는 달성'
경쟁 후보들의 공약도 군정에 반영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배우자와 함께 두 손을 활짝 들고 있다. 최재훈 선거캠프 제공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배우자와 함께 두 손을 활짝 들고 있다. 최재훈 선거캠프 제공

국민의힘 최재훈(40)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후보, 무소속 전재경 후보를 누르고 대구 달성군수 도전에 성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 당선인은 “'군민을 섬기는 군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의 더 큰 미래와 달성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대통령 선거 이후 83일의 긴 여정을 하루도 빠짐없이 달성 곳곳을 누비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묵묵히 경청했다"며 "때로는 질책도 들으며 더 가까이, 더 살피고, 더 노력해 26만 군민 모두의 달성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끝까지 경쟁을 펼쳐주신 후보님들이 승낙하신다면 그분들의 공약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그는 "선거 과정의 갈등과 반목은 모두 잊고 그 열정을 달성발전의 희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이제 달성의 변화가 시작되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고 소통하며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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