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클리(Weeekly) 신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이하 IST) 측은 1일 정오 공식 입장을 내고 "1일 부로 멤버 신지윤이 위클리로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신지윤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신지윤은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활동 중 불안 증세로 인해 두 차례 활동 휴식기를 가졌으며 최근까지도 건강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을 보내왔다. 이번 탈퇴 역시 건강상의 이유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IST 측은 "이번 활동 휴식 기간 동안 신지윤을 비롯해 가족, 전문의, 당사가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활동 복귀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논의해 왔다"며 "무엇보다 본인의 심리 상태에 초점을 둘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신지윤이 위클리로서 활동을 종료함에 따라 위클리는 향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신지윤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윤은 지난 2020년 위클리 멤버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을 선보이며 팀의 음악색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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