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총 27레인 수영장, 각종 체육시설 갖춰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인 부산 기장군의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다음달 문을 연다.
부산 기장군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중 1단계 사업인 ‘정관아쿠아드림파크’의 공사 준공검사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같은 달 16일 정식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6월 착공한 기장군 정관읍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총 사업비 52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1,567㎡로 지었다. 레인 수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7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 유아풀 5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웨이트존, GX존 등을 갖춘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해 물빛광장, 야외풀장 등으로 구성됐다.
실내수영장은 유아반, 어린이반, 성인 초·중·고급반, 성인 아쿠아로빅반 등 총 40개반의 수영강습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첨단 자동 맞춤형 운동기구들을 갖춘 헬스장에서는 개인별 신체상태에 따라 체력단련을 할 수 있고, 필라테스, 요가, 피트니스 댄스 프로그램 등 10개반도 운영한다.
정관아쿠아드림파크 개장 등과 관련한 운영시간,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하면 셔틀버스 노선도 등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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