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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야행, 6월17~18일 한옥마을 일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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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야행, 6월17~18일 한옥마을 일대서 열린다

입력
2022.05.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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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치명자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일대 전경. 뉴시스

전북 전주시 치명자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일대 전경. 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과 6월 17~18일 경기전, 전라감영, 웨딩거리, 한옥마을에서 '2022 전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8개 분야 총 3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재 치유의 공간’은 경기전의 부속채에서 열린다.

또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 단체가 대거 출연하는 ‘경기전의 밤’은 오후 7 30분부터 10시까지 경기전 소나무 군락지에서 공연한다. ‘경기전 좀비실록’도 오후 8시부터 전주사고에서 만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전주야행은 휴식과 치유를 주제로 참여형 대면 프로그램들로 꾸몄다"면서 "전주야행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삶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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