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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에이플', 올해도 영국 여왕 생일파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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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에이플', 올해도 영국 여왕 생일파티에 오른다

입력
2022.05.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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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서 열린 엘리자베스2세 생일파티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세척사과로 2019년부터 초대받아

안동사과 에이플이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 생일파티에 초대 받아 전시됐다.

안동사과 에이플이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 생일파티에 초대 받아 전시됐다.


경북 안동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사과를 세척, 포장한 '애이플' 사과가 올해도 영국여왕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경북 안동농협에 따르면 지난 26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96회 생일 및 즉위 70주년 기념파티에 애이플이 초대를 받았다.

에이플은 안동농협이 2018년에 개발한 사과 브랜드다. 여왕의 왕관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흠이 없고 당도가 높은 안동사과를 골라 세척한 뒤 한 개씩 비닐로 포장했다. 구입 후 씻거나 깎을 필요 없이 그냥 먹을 수 있다. 2019년부터 영국여왕 생일파티에 오르고 있다.

이날 기념사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1996년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초임근무를 하다가 안동 ‘애이플’사과와 뜻깊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이플’을 알아봐주고 반겨주는 국·내외 고객들로 인해 ‘애이플’ 사과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안동농협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고자 참석 고객들에게 “애이플” 한 개씩 담긴 포장사과 700여개를 전달했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여왕의 즉위 70주년과 96세 생신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고 영국과의 이어지는 인연에 더욱 좋은 결실로 보답하겠다"며 "‘애이플’사과는 국내·외 뿐 아니라 해외로의 수출을 위해 더욱 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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