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펠로시 하원의장 남편 음주운전으로 적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펠로시 하원의장 남편 음주운전으로 적발

입력
2022.05.30 11:35
수정
2022.05.30 13:49
0 0

28일 밤 혈중 알코올 0.08% 넘은 채 운전
펠로시 부부 나파밸리에 와이너리 운영

낸시 펠로시(왼쪽) 미국 하원의장과 그의 남편인 폴 펠로시가 지난달 24일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왼쪽) 미국 하원의장과 그의 남편인 폴 펠로시가 지난달 24일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남편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의 남편인 폴 펠로시(82)는 전날 오후 11시 44분 캘리포니아주(州) 나파카운티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인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보석금 5,000달러를 내고 29일 풀려났다. 펠로시 의장은 당시 동승하지 않았다. 펠로시 의장 대변인은 “의장은 자신의 사적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 펠로시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벤처 캐피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 부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자동차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하기 전인 2020년 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차익을 누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부부는 나파밸리에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2007~2011년에 이어 2019년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펠로시 의장은 미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이어 미국 내 권력 서열 3위다.

강지원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