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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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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

입력
2022.05.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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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레버리지·차입공매도 가능

삼성증권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란 고객이 실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레버리지 활용과 차입공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미 유럽, 홍콩, 일본 등 금융선진국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시작되었다.

현재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는 미국과 홍콩 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CFD의 경우 별도의 자격을 충족한 ‘전문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하다.

해외주식 CFD를 활용하면 투자자 입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투자가 가능하다. 우선 해외 개별종목에 최대 2.5배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그리고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공매도하여 주가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헤지펀드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투자전략인 롱숏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해외주식 CFD 매매차익 및 배당금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로 과세되는데 11%로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는 배당, 유/무상증자 등 권리가 발생했을 때 권리를 보전받을 수 있다. CFD의 거래수수료는 0.1~0.5%이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현금 최대 100만원 등의 이벤트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고객센터>이벤트를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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