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년째 걷지 못하는 장애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주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000만원을 걷지 못하는 아동 17명에게 전달해 휠체어 구입 및 재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전개한 ‘착한 걸음’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대면 활동이 제한된 지난 2년간 비대면 봉사활동의 비중을 늘렸다.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치료 어린이들이 약물투여에 따른 부작용 방지를 위해 가슴에 삽입하는 ‘히크만 카테터’를 담는 주머니다.
이와 함께 만 18세가 되면 독립해야만 하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든든 경제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계열사들과 손잡고 청년기업의 성장과 자립 지원에도 본격 나선다. 지주사인 한국금융지주가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를 중심으로 청년 기업에 단계 투자한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발굴해 시드 투자, 사업공간 제공, 멘토링 등 창업 보육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창업보육공간인 ‘플랫폼 365(Platform 365)’도 마련했다. 2개 층 1,600㎡(약 480평) 규모로 제반 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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