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솔밭공원서 힐링 음악콘서트
감염병 지친 시민 위로, 청년예술인에 무대 제공
음악 공연 함께 눈·입 즐거운 체험 행사도 가득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솔밭공원에 마련된 '뷰티풀 그린 라이프 2022'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지역 아티스트들이 운영하는 '1분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공연 기회를 잃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열었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제공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솔밭공원 야외 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콘서트 ‘뷰티풀 그린 라이프 2022’를 열고 있다. 행사는 26일까지.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공연 기회를 잃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청주지역 청년뮤지션 ‘콰트로 클래시스’ ‘멜팅코드’ ‘엘러퀀스’가 막을 올렸다. 재즈풍의 인디음악, 어쿠스틱 밴드 공연에 이어 청주예총오케스트라의 힐링콘서트가 26일 오후 6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음악 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온종일 이어진다.
지역 아티스트를 초청해 ‘1분 초상화 그리기’ ‘내가 만드는 나만의 간식’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이 재생 용지로 만든 예술 작품과 친환경 목재로 만든 텐트 등 건강한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모든 이들에게 ‘일상 회복’이란 희망을 선물하는 자리”라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일에 SK하이닉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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