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30일, 교통·숙박 등 다양한 할인
세부 내용은 24일부터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관련 기업,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숙박 또는 지역 체험 결합 상품을 구입하면 고속철도(KTX) 요금을 50% 할인한다. 5개 관광열차 최대 50%, 내일로패스 1만 원 할인도 실시한다. 렌터카는 카모아를 이용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T를 통해 12개 지자체의 시티투어버스도 50% 할인한다.
숙박 부문에서는 7만 원 초과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별 할인권을 발급한다. 6월 7~9일은 8개 지자체(강원·경기·경북·대구·대전·부산·세종·인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특별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10일부터는 전국(서울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을 발급한다(숙박대전을 통해 1인 1회 발급, 중복 할인 불가).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 할인도 진행한다.
이 기간 최근 여행 흐름을 반영한 ‘마음 챙김’ ‘나만의 여행’ ‘지역 특화’ 등 3가지 주제의 여행 프로그램 36개도 운영한다. 맛집 탐방, 이색 스포츠 체험, 문화유산 투어 등 지자체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행가는 달’ 할인은 사용 조건과 지역, 기간이 상이한 만큼 미리 꼼꼼히 살펴야 한다. 2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travelweek.k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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