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급식·위생 교육 시설 등 총체적 안전점검
경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학교 교육활동 안정을 위해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집중점검은 7월6일까지 계속된다.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165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구성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촘촘한 점검을 통해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기간 중 송기동 부교육감은 현장점검반과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이번 집중점검으로 확인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 방안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소중한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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