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시의원 후보 공보물 일부지역 누락 발송...허술한 업무 도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시의원 후보 공보물 일부지역 누락 발송...허술한 업무 도마

입력
2022.05.22 16:36
수정
2022.05.22 16:37
0 0

동구 1선거구 후보 공보물 500여부 배송 누락
선관위, "단순 실수...공보물 재차 발송하겠다"
국힘 대전시당 "진상조사·책임자 처벌" 촉구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대전에서 시의원 후보의 공보물이 일부 지역에 누락된 채 발송되는 일이 벌어져 선거관리위원회의 허술한 업무 처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22일 동구지역 주민들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동구 제1선거구 정근모(더불어민주당)·송인석(국민의힘) 후보의 선거공보물 일부가 누락된 채 주민들에게 발송됐다.

누락된 지역은 산내동 E아파트로, 각각 700여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동선관위에서 발송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22일 오전 누락된 두 후보의 선거공보물을 추가 발송했다"고 해명했다.

선거 공보물을 누락 발송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자 정치권에선 비판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1~2부도 아닌 수백부를 누락 발송한 것은 그동안 선관위가 선거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며 "이미 지난 대선에서 바구니 투표, 봉지 투표 등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관리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선관위의 책임있는 태도를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두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