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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최소 냉난방비로 최대 수익 시기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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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최소 냉난방비로 최대 수익 시기 예측

입력
2022.05.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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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바토너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기술을 만드는 기업 바토너스(대표 이지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영직 책임연구원팀과 함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예측 프로그램 ‘하데스(HADES)’를 개발했다.

바토너스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겨울에 차가운 자연냉열을 만들어 계간저장했다가 냉방수요가 많은 여름에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온실 냉방기술을 개발해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실증 중이다.

저비용의 냉난방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언제 작물재배를 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AI 소프트웨어가 필수다. 바토너스는 과거 10년간 기상 및 농작물 가격 데이터뿐만 아니라 재배환경을 분석해 최소한의 냉난방 비용으로 최대한의 농작물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기를 알려주는 하데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실제 스마트팜 온실에 적용했다.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연내 해외 특허도 출원할 계획이다.

이지수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에도 이 제품을 적용해 현지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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