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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케노비' 이완 맥그리거의 인생을 바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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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케노비' 이완 맥그리거의 인생을 바꾼 영화

입력
2022.05.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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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초우 감독(오른쪽)과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의 화상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데보라 초우 감독(오른쪽)과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의 화상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오비완 케노비'로 돌아온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 영화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19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데보라 초우 감독과 이완 맥그리거가 참석했다.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스타워즈' 속 전설적인 캐릭터 오비완 케노비와 이를 연기한 이완 맥그리거의 귀환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완 맥그리거는 총 3편의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서 위대한 제다이, 그리고 훌륭한 스승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완 맥그리거가 '오비완 케노비'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완 맥그리거는 '스타워즈' 시리즈 속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은 내 인생을 바꿔놓은 영화다. 영화 속 모든 캐릭터에 몰입했다. 그 작품을 처음 봤을 때 7세였다"고 했다.

이어 "당시 레이아 공주와 사랑에 빠졌다. 레이아 공주, 츄바카, 그리고 오비완의 피규어를 갖고 있었다. 그걸 생각하면 이 세 캐릭터가 최애 같다. 이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순서대로 줄 세울 수는 없다"고 했다.

한편 '오비완 케노비'는 다음 달 8일 에피소드 1, 2편을 공개한 후 매주 1편씩 총 6편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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