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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가로등·환경오염원 등 원격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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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가로등·환경오염원 등 원격관제

입력
2022.05.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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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조은이엔지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조은이엔지의 문상범 대표는 안산시청 전기직렬 공무원으로 재직 중 민원 및 애로사항을 안타깝게 지켜보다가 과감히 공무원 직을 그만두고 회사를 설립해 지금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통합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 LoRa 기반의 가로등스마트관제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 안산시에 위치한 풍도 섬에 2019년 설치한 가로등은 4년째 고장 없이 가동되고 있으며 기기를 사무실에서 ON/OFF하고 있다. 안산시 보안등, 가로등에도 설치돼 가동 중이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의 미가동으로 인해 정화되지 않은 방류수 때문에 식수원 및 하천 등이 오염되고 있다. 하지만 지차체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조은이엔지의 인터넷 LoRa 자기망을 기반으로 양방향 관제시스템을 통해서 가동 여부를 확인하면 현장을 가지 않아도 지자체에서 담당자들이 모니터로 가동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전 국토의 수질 오염원을 관제할 수 있고 나아가 집진시설 등 대기오염 관련 기기 또한 관제시스템을 통해 현장 확인할 필요없이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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