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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자치뉴스]강남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선정 외

입력
2022.05.18 14:5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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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선정


강남구, 통합 모바일 플랫폼. 강남구 제공

강남구, 통합 모바일 플랫폼.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시행중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와 지능형 챗봇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의 대상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강남구는 2020년부터 앱을 활용해 △모바일번호표·민원서류 사전발급 △24시간 챗봇 민원상담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등을 시행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특히 지자제 최초로 민원서비스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한 ‘비대면 전자민원 서비스’로 불법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의 편의와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영등포구, 노숙인이 가꾸는 쪽방촌 사업

영등포구, 노숙인이 가꾸는 영등포 쪽방촌 사업 모습.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노숙인이 가꾸는 영등포 쪽방촌 사업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노숙인이 가꾸는 영등포 쪽방촌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오전과 오후, 일일 2회씩 쪽방촌 공동화장실과 노숙인 텐트 밀집지역을 청소하고, 위기에 처한 노숙인을 발견할 경우 구에 신고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숙인에게는 급여가 제공되고, 환경정비 시 필요한 종량제 봉투 등 물품도 지원된다. 여름철에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수립해 열사병을 막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자활 의지와 근로 능력 있는 노숙인이 온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대책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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