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팀 활동을 마무리 한 김종현은 솔로 뮤지션 및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6일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종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김종현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김종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의 리더 JR로 데뷔한 이후 탄탄한 실력과 리더십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종현은 가수로서의 활동 외에도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고 선한 이미지와 진중한 매력을 오가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 측은 "김종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배우 및 솔로 뮤지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김종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유럽 미국 일본 등 글로벌 록 음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밴드 버스터즈를 비롯해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 아이반, 실력파 보컬 그룹 보이스퍼 등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육성해왔다. 또 시나위 출신 김바다, 부활 출신 정동하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차별화된 프로덕션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룹 뉴이스트의 리더로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종현이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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