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과 장가현이 이혼 2년 만에 재회했다. 장가현은 쿨한 고백으로 조성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제공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배우 장가현이 이혼 2년 만에 재회했다. 장가현은 쿨한 고백으로 조성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조성민과 장가현의 파격 폭로 현장이 그려진다.
결혼 20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던 조성민과 장가현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뜨겁게 사랑했던 듯하다"고 말했다. 감정의 골이 깊어 대화를 단절했던 이들은 이혼한지 2년 만에 둘만의 공간에서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조성민이 "이혼 잘한 것 같아?"라고 묻자 장가현은 "너무 끝 보기 전에 일찍 헤어졌으면 했어"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해 시선을 모았다.
장가현은 "이혼 후 연애했어"라는 쿨한 고백으로 조성민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조성민은 "이혼 후 식욕 성욕 수면욕 다 사라졌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사람이 수년간 쌓인 갈등을 봇물 터트리듯 토로하는 가운데 조성민은 충격 고백으로 장가현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2년 만에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이 재회 첫날을 무사히 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지난주 가장 뜨거웠던 연애사를 밝히며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조성민과 장가현의 이혼 사유가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본격적으로 밝혀진다. 이혼한지 2년 만에 처음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대화는 어떤 내용일지, 충격과 눈물이 교차된 두 사람의 재회 현장을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