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게임개발자 대상...총상금 1억5000만원
경기도가 잠재력 있는 게임 발굴을 위한 ‘제16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게임 기획과 개발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디션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 대상 게임은 2023년 상반기 내 개발 완료가 가능해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이후 1차 오디션 이전까지 실행파일(테스트 빌드) 을 제출해야 한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1차 오디션, 최종오디션 3단계로 진행된다. 최종오디션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 게임(TOP10) 중 최종 5개 게임(TOP5)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오디션은 참가자가 총 20명 이상의 부문별 전문 심사위원과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팅’ 형태로 진행된다.
최종오디션에서 TOP 5로 선정되면 △1등(1팀) 5,000만 원, 2등(2팀) 3,000만 원, 3등(2팀) 2,000만 원 등 총 1억5,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가점 부여 △QA(품질보증),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전원은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경기게임오디션 협찬사(원스토어, NHN cloud, AWS, MS, Akamai, KOCHAVA)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게임오디션 전체기수와 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게임오디션은 실력 있는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인디게임의 등용문으로, 게임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대표 사업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2년간 축소됐던 개발자들 간 교류도 강화해 그 간의 아쉬움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6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디션 홈페이지(audition.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031-776-4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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