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562가구→7개 동 638가구로 증가
경기 성남시는 지은 지 27년 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에 이어 4월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이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1995년 준공된 매화마을 1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기존 6개 동에서 1개 동이 늘어나고, 가구 수도 562가구에서 638가구로 76가구(13.5%)가 증가한다. 연면적은 4만9,355㎡에서 9만8,244㎡으로 4만8,889㎡(99%) 늘어나고, 용적률도 166%에서 254%로 88% 높아진다.
주차공간과 녹지공간, 운동시설 등 각종 주민편의 시설도 새로 설치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 착공은 내년 3월, 완공은 2025년 하반기 목표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은 성남시만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의 성과”라며 “7월 공공지원 단지 2곳을 추가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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