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매... 넷플릭스와 음악 다큐 작업도
가수 임재범이 오랜 공백을 깨고 올해 새 앨범을 낸다. 2015년 데뷔 30년 앨범 '애프터 더 선셋 : 화이트 나이트'를 낸 후 7년 만이다.
임재범은 10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참 긴 시간이었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많이 아프고 또 아팠다"며 "두려웠고, 조심스러웠다. 다시 한번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여러분께 마음의 손을 내밀어본다"고 컴백을 예고했다. 임재범이 온라인에 소통 공간을 만들기는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블루씨드컴퍼니에 따르면 임재범은 올해 새 앨범을 낸다. 앨범 발매에 맞춰 넷플릭스와 음악 다큐멘터리 작업도 하고 있다.
임재범은 1986년 밴드 시나위 멤버로 데뷔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단단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을 불러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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