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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체부 1차관 내정자… 27년 재직 정통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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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체부 1차관 내정자… 27년 재직 정통 관료

입력
2022.05.09 17:10
수정
2022.05.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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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내정자.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내정자.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전병극(59)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혁신경영본부장을 9일 내정했다.

전 차관 내정자는 1963년 경북 예천 태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문체부에서 27년간 재직하며 옛 전남도청 복원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 등 주요 현안에 힘을 보탰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전 차관 내정자는 정책홍보팀장, 문화산업진흥단 문화기술인력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교무과장, 문체부 체육진흥과장 등을 거쳤다.

2013년 대통령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2015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문체부 체육협력관, 대변인, 지역문화정책관,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을 맡았다. 지난해 2월부터는 GKL 혁신경영본부 본부장으로 일해왔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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