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와 풀세트 경기
신유빈(18·대한항공)이 부상 복귀 무대를 4강에서 마쳤다.
신유빈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시리즈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사사오 아스카에게 3-4(9-11 9-11 11-6 8-11 13-11 11-5 6-11)로 패했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오른 손목에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매진해왔고, 이번 피더 시리즈를 부상 복귀 무대로 삼았다.
경기 감각을 이번 대회에서 찾은 신유빈은 뉴욕주 웨스트체스터로 이동해 11일 시작하는 피더 시리즈 대회에 나선다.
또 이달말에 국내에서 열리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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