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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오른발 부상으로 터키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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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오른발 부상으로 터키서 귀국

입력
2022.05.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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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대한민국과 UAE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민재가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대한민국과 UAE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가 오른발 부상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페네르바체는 7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오른발 복사뼈 통증 치료를 위해 귀국한다"며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 검진 후 밝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민재는 사실상 2021~22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페네르바체의 시즌 일정이 22일 끝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2021~22시즌 31경기에 나와 공격에서도 한 골을 넣는 등 주전으로 활약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은 김민재는 오른발 부상 정도에 따라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 평가전 출전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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