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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만2296명... 이틀째 4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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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만2296명... 이틀째 4만명대

입력
2022.05.05 09:45
수정
2022.05.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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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22 ESKARA(대동제) 축제에서 학생들이 교내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1

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22 ESKARA(대동제) 축제에서 학생들이 교내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유지하며,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만 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규모도 엿새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큰 변화폭을 보이지 않으며 한때 50~60%에 육박하던 병상 가동률은 20%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2,2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43만8,068명이다.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304명(22%)으로 집계됐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7,809명(18.5%)이다. 전날과 비교해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0.8%포인트 감소한 반면, 18세 이하 확진자는 0.2%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6,645명, 경기 1만242명, 인천 2,015명 등 수도권에서 1만8,902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047명, 대구 2,165명, 광주 1,449명, 대전 1,462명, 울산 1,043명, 세종 356명, 강원 1,622명, 충북 1,505명, 충남 1,923명, 전북 1,752명, 전남 1,926명, 경북 2,938명, 경남 2,606명, 제주 57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보다 9명 늘어난 441명으로 집계됐으나, 6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7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158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입원환자 수는 464명이다. 병상별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1.7%, 준중증 병상 26.7%, 중등증 병상 16.2%다. 재택치료자는 24만9,664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3만5,380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55만1,813명으로 국민의 86.8%다. 3차 접종률은 3,315만6,657명이 맞은 64.6%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접종에는 259만2,490명이 참여해, 60세 이상 인구 중 18%가 접종을 마쳤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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