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오는 19일까지 2주간 할인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 등 행사 풍성
울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 탑승권 할인행사를 연다.
울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시티투어버스 이용료를 6,0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한다고 4일 밝혔다.
할인 노선은 순환형 코스인 태화강 국가 정원 코스와 장생포 대왕암 코스 2가지다.
태화강 국가정원 코스는 ‘트롤리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9회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 사거리, 중앙전통시장 등을 순회한다. 장생포 대왕암 코스는 ‘2층 오픈탑 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5회 고래박물관,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등 지정 코스를 돈다.
탑승권은 투어 당일 버스 승무원에게 구매하면 된다.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행사 기간 중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티투어 이용을 인증하는 탑승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와 울산 쇠부리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맞물려 국내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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