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원 춘향제' 4일 개막…8일까지 대면 축제로 진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원 춘향제' 4일 개막…8일까지 대면 축제로 진행

입력
2022.05.04 09:47
0 0
최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작교를 거닐며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작교를 거닐며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2회 남원 춘향제가 2년 만에 정상화되어 대면 축제 방식으로 4일 개막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올해 춘향제는 광한루원 일원에서 '다시, 사랑'을 주제로 한 40여 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 행사는 춘향을 추모하는 '춘향제향'을 시작해 오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춘향제 기념식과 함께 각종 어린이 문화행사와 공연 등이, 6일에는 농악한마당, 서예 퍼포먼스, 공연 '스트릿 춘향·몽룡파이터' 등이 개최된다.

또 7일에는 국내 최고의 국악 행사인 '춘향국악대전'이 관객을 찾아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생활을 재현하는 공연인 '연희마당',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인 '오감퍼포먼스', 다양한 장르의 길거리 공연인 '예루원 버스킹', 전통 서당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서당을 품다', 한복 체험행사인 '한복, 일상을 물들다' 등이 매일 펼쳐진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이자 사랑 축제라는 명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에 남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