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코치가 원정경기 때문에 찾은 대구에서 술을 먹다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NC 다이노스 소속 코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팀 소속 코치 B씨와 이날 오전 3~4시 대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셨고,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자 B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이고, B씨는 현재 대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는 삼성라이온즈와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구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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